미국 최대의 거품경제 2008-2010 (하)

미래 예측에 탁월한 혜안을 가진 H.S. Dent 재단 이사장인 Harry Dent가 내놓은

다음의 극히 낙관적인 단기전망이 흥미롭다

미래 예측에 탁월한 혜안을 가진 H.S. Dent 재단 이사장인 Harry Dent가 내놓은 다음의 극히 낙관적인 단기전망이  흥미롭다.

첫째, 다우지수는 2010년말까지는 40,000을 넘어설 것이다 (현재 11,000선)

둘째, 나스닥지수도 2001년 10월 기준으로 2009년까지 10배이상 증가하여 13,500-20,000까지 상승할 것이다.

셋째, 주식시장의 경우, 2006년 9,10월경 소규모 조정을 거친 후 지속적 상승이 예측된다.

넷째, 부동산을 포함한 거대한 경제붐이 2007~2008년부터 재현되어 2009~2010 년까지 지속된다.

과거에 그가 했던 예측의 신뢰도가 높은 점을 높은 신뢰도를 감안한다면 참으로 희망적인 전망이다. 

그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미국경제가 2006년, 2007년에 약간의 조정기를 거쳐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미국 역사상 유례없는 경기호황(Bull market)의 정점을 이룰 것”이라고 예측한다. 이로써 생활수준이나 방식의 획기적 변화는 불가피하게 될 것이며 과거 10년이 아닌 ’2008년이후 10년간의 기술혁명 (Technology revolution)으로 새로운 산업의 leadership을 누가, 어느 기업이, 어느 나라가 차지하는가’ 하는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이 10년간의 변화로, 투자, 기업, 경력 및 능력 개발(Career development) 뿐 아니라, 어떻게 어디서 우리가 살아야 행복할 것인지도 판명하게 될 것이라고 그는 주장하고 있다.

그는 이 사상 최대의 호황기가 그러나 단기에 그칠 것임을 경고하면서 동시에 일반인들이 투자해서 좋은 성과를 낼 수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조언을 주고있다.  2010년 이후의 심각한 경제 및 주식시장의 장기적 하강이 1970년대 미국이나 1990년대 일본의 장기불황 또는 1930년대의 대공황을 능가하는 커다란 버블 붕괴, 거대한 불황이 될 것임도 경고한다.

우리의 향후 10년간의 삶의 방식도 이 예측대로라면, 기성세대에게는 참으로 어려운 변화속에 적응해야하는 고단한 삶이 될것이다. 그러나 젊은 세대에게는 도전의 참의미를 맛보게하는 10년일런지도 모른다.  지속적인 성장으로 탄탄해진 한인경제가 이 변화의 물결속에서 더욱 발전해나가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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