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차, 딜러 선호 독식

미국 자동차딜러들을 상대로 한 선호도 조사에서 또 다시 아시아 자동차들이 상위 5등을 싹쓸이했다. 일본 최대 자동차업체인 도요타가 1,2위를 기록했고, 현대차와 혼다, 닛산이 남은 자리들을 메웠다.

최근 발표된 자동차딜러협회(NADA)의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도요타가 렉서스(Lexus), 사이온(Scion) 브랜드로 1,2위를 독식했다. 3위는 혼다의 아큐라(Acura)이며, 현대차와 닛산도 5위내 이름을 올렸다.

NADA는 지난 1,2월 미국 자동차딜러들을 상대로 자동차 브랜드에 대한 만족도 및 선호도 조사에 착수, 딜러들은 100점 만점 기준으로 각 브랜드에 점수를 매기게 된다. 1위인 도요타 렉서스는 평균 96점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제너럴모터스(GM)의 허머(Hummer)와 캐딜락(Cadillac)은 71.2점을 기록, 업계 평균 수준에 그쳤다. 다임러크라이슬러의 짚(Jeep)은 71.2점, 크라이슬러는 70.8, 메르세데스-벤츠는 70.5, 닷지(Dodge)는 69점을 받았다.

포드 브랜드는 63.7점으로 5회 연속 가장 선호도가 낮은 브랜드로 꼽히는 불명예를 안았다. 포드의 링컨-머큐리(Lincoln-Mercury)는 63.8점을 기록했다.

NADA는 딜러들의 선호도에는 매출 실적이 강하게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다. 최근 일본과 한국 등 아시아 자동차들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높아짐에 따라, 아시아 차에 대한 딜러들의 선호도도 강해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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