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컴퓨터 나스닥 퇴출 위기

애플컴퓨터가 스톡옵션 ‘백 데이팅’(부여일자 소급적용) 비리 스캔들로 나스닥주식시장에서 쫓겨날 위기에 직면했다.

블룸버그 등 주요 통신들은 애플사가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대한 2분기 재무보고서 제출 시한을 못지켜 나스닥 거래로 부터 ‘위태롭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13일 애플의 케이티 코튼 대변인은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스톡옵션과 관련된 내부 조사가 끝날때까지 SEC에 대한 재무보고서 제출을 연기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이같은 결과를 예상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백데이팅’이란 스톡옵션을 행사해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의 주식을 매입할 때 적용하는 가격을 실제 스톡옵션 부여 시점보다 주가가 쌌던 과거 시점으로 앞당기는 행위를 말한다. 스톡옵션의 행사가격은 스톡옵션이 주어지는 시점의 주가를 기준으로 적용하는 것이 원칙으로 현재 100여 기업이 스톡 옵션 백 데이팅 의혹으로 연방법무부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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