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난데스, 애리조나 새둥지

애리조나는 7일 마이너리그 유망주 투수 2명을 내주고 워싱턴 내셔널스로부터 에르난데스를 데려왔다고 밝혔다.

 7일까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샌디에고 파드레스에 2.5경기 차 뒤져 3위에 있는 애리조나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선발진 보강이 절실했다.

 밥 멜빈 애리조나 감독은 “에르난데스는 큰 경기에 강하다. 또 그는 ‘이닝 이터’(많은 이닝을 던질 수 있는 선발투수)여서 우리에게 꼭 필요한 선수”라고 말했다.

 에르난데스는 1997년 플로리다 말린스가 월드시리즈를 제패하는데 큰 공헌을 하며 그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와 월드시리즈에서 모두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그는 포스트시즌에서 6승2패를 올렸으며 작년까지 6시즌 연속 200이닝 이상  던진 고무팔이다.

 에르난데스는 올 시즌 후반기에만 3승, 평균자책점 3.27을 올리며 9승8패  평균자책점 5.34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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