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호 올해의 재기상 후보 탈락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7일 ‘올 해의 재기 선수상 (Comeback Player of the Year Award)’ 후보를 발표했는데 여기에 박찬호는 포함되지 못했다. 내셔널리그 후보로 카를로스 벨트란(뉴욕 메츠), 조 보로스키(플로리다), 에드가 렌테리아(애틀랜타), 스콧 롤렌(세인트루이스), 자니 에스트라다(애리조나), 노마 가르시아파라(LA 다저스) 등 6명만을 선정했다.

 투수 중에서는 한물간 불펜요원에서 플로리다 마무리로 일어선 보로스키 한 명만이 올랐다. 7승 6패 평균자책점 4.63을 기록, 샌디에고 선발진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한 박찬호는 현재 장출혈로 인해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으며 오는 11일 휴스턴전을 통해 마운드에 복귀한다.

 한편,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매글리오 오도녜스(디트로이트), 코리 패터슨(볼티모어), 커트 실링(보스턴), 라파엘 소리아노(시애틀), 프랭크 토머스(오클랜드), 짐 토미(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후보로 거명됐다.

 양 리그 수상자는 오는 9월말까지 진행될 팬 투표에 의해 최종 확정된다. 지난해 수상자는 켄 그리피 주니어(신시내티)와 제이슨 지암비(뉴욕 양키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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