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대학생 논문 사이언스지 게재


▲ 암 세포의 발생원인을 연구한 논문이 과학전문잡지 ‘사이언스’지에 게재돼 화제가 된 윤철상씨(24.영어명 앤드류)

암 세포의 발생원인을 연구한 한인2세 대학생의 논문이 과학전문잡지 ‘사이언스’지에 게재돼 화제가 되고 있다.

토머스 제퍼슨 의대 2학년에 재학중인 윤철상(24.영어명 앤드류 윤)씨는 암세포의 발생 원인이 불완전한 리보솜(ribosome)의 활동 때문이라는 연구로 과학전문잡지 ‘사이언스’(5월12일자.312호)에 게재됐다.

윤씨가 제1저자로 참여한 연구 논문은 ‘선천성 각화이상증(Dyskeratosis Congenita)에 대한 연구’로 암세포는 불완전한 리보솜의 활동이 영향을 미친다는 가정에서  출발했다. 리보솜은 세포 안의 RNA와 단백질의 복합체로 단백질 합성이 이루어지는 곳.

이 리보솜이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 못하면 RNA가 약화된다. 리보솜의 활동이 완전하지 못한 선천성 각화이상증 환자들은 대개 골수(bone marrow)가 감퇴하거나  심하면 골수암으로 확대된다.

연구팀은 선천성 각화이상증에 걸린 쥐와 인간 세포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암세포의 발생은 리보솜의 손상에 기인한다는 가정을 입증하고자 했다. 연구팀은 대학생이면서도 제1저자인 윤 씨를 제외하곤 모두 박사학위  소지자들로 중국계 2명, 이탈리아계 3명, 호주계 1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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