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여자아마챔피언십 64강 가뿐


▲ 허미정

김인경, 허미정, 제인 박 등 한국인 골프유망주들이 제106회 US여자아마챔피언십 스트로크 예선을 호성적으로 가볍게 통과하면서 64강에 올랐다.

8일 오리건주 노스플레인의 펌킨 리지 골프장 위치할로 코스(파71·6380야드)에서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진 대회 2라운드에서 대회 첫날 2언더파를 때려 페이지 맥킨지·마가렛 셜리(이상 미국) 등과 함께 선두그룹을 형성했던 한국 국가대표 에이스 허미정은 이날 버디 4개를 잡았으나 보기를 5개나 범해 2오버파 73타를 때려 합계 이븐파 142타를 기록했다.
또 지난 2004년 이 대회를 제패했고 현재 UCLA에 재학 중인 제인 박(19)은 이날 1언더파 70타로 선전, 합계 이븐파로 3라운드에 진출하면서 한 대회 걸러 우승컵을 되찾기 위한 순조로운 항해를 계속했다

이날 오후 조에 편성되어 라운드를 펼친 김인경(18, 한영외고)은 지난해 US여자 주니어 챔피언십 우승자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가뿐하게 예선을 통과 강력한 우승후보로 부각되었다.

한편 대회 최연소 우승을 노리고 있는 ‘장타소녀’ 장하나(14·대원중)는 첫날 3오버파 74타 공동 37위로 부진했으나 2라운드에서는 1오버파를 기록하면서 순위를 끌어 올려 예선을 통과해 언니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이번 대회는 2라운드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64명을 추려냈으며 9일부터 열리는 3라운드부터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류종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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