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억만장자 아니라고

부동산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억만장자임을 입증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

트럼프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재산 규모가 억만장자 수준에 못미친다는 한 작가의 주장에 분노, 뉴저지주 법원에 50억달러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

사건의 발단은 뉴욕타임스 기자이자 작가인 티모시 오브라이언이 “트럼프는 진짜 억만장자(Billionaire)가 아니다”라고 깍아내렸기 때문.

오브라이언은 자신이 저술한 ‘트럼프네이션 : 도널드가 되는 기술’이라는 책을 통해 “트럼프는 억만장자와는 거리가 멀다”면서 “트럼프의 실제 재산은 수십억달러가 아닌 고작 1억5,000만~2억5,000만달러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트럼프의 변호사 윌리엄 탬브시는 “오브라이언의 주장 때문에 50억달러의 손해를 봤을 뿐아니라 명예도 훼손됐기 때문에 소송을 제기했다”면서 “트럼프는 돈과 명예를 모두 회복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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