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컴퓨터 배터리 410만개 리콜


▲ 15일 델 컴퓨터가 410만개를 리콜한다고 밝힌 노트북 컴퓨터에 내장된 소니사의 베터리 제품

세계 최대 PC 제조업체인 델 컴퓨터가 일본 소니사의 전지가 내장된 노트북 컴퓨터 배터리 410만개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리콜은 델 컴퓨터 사상 최대 규모로 기록됐다.

델은 노트북 컴퓨터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과열될 수 있고 드물지만 화재 발생의 위험도 있어 미국 소비제품안전위원회와 협조해 문제의 배터리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스 블랙번 델사 대변인은 “지난 2004년 4월부터 올해 7월까지 판매된 노트북 컴퓨터 2,200만대의 18%에 해당하는 ‘래티튜드’와 ‘인스피론’ 및 ‘프리시전’ 모델이 리콜 대상”이라면서 문제의 배터리에는 델 상표가 붙어있지만 소니사의 전지가 내장돼 있다고 덧붙였다.

소비제품안전위는 델사의 노트북 컴퓨터 배터리 과열로 가구와 개인 물품 등에 피해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6건 들어왔으나 부상 사고에 관한 신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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