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경제 이끌 차세대 무역인 양성


▲ 지난 17일 윌셔그랜드호텔에서 시작된 ’2006 남가주 차세대 무역스쿨’에 참가한 80여 차세대 무역인들이 새한은행 벤자민 홍 행장의 ‘World Trade & Balance of Power’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Vision Becomes Reality’

한국 산업자원부와 KOTRA가 후원하고 남가주 해외한인무역협회(OKTA S.C.·회장 이청길)가 주최하는’2006년 남가주 차세대 무역스쿨’이 지난 17일 2박3일의 일정으로 윌셔그랜드호텔에서 시작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차세대 한인 무역인 양성을 목표로 각 업종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한인 비즈니스 리더들이 나와 차세대들을 위한 강연을 하게 되며 학생들은 미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 교환의 기회를 갖게 된다.

무역협회의 이청길 회장은 “이번 무역스쿨 참가자들은 2박3일간 합숙형태로 함께 지내며 다른 젊은 무역인들과 보다 가깝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은 차세대 무역인인 이들이 무역스쿨을 통해 성공한 기업인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갈수록 그 규모와 위상을 더해가는 무역스쿨은 지난해보다 많아진 80명의 차세대 무역인들이 참석중이며 지난해보다 더욱 화려해진 강사진이 눈에 띈다.

17일 개막식에는 새한은행 벤자민 홍 행장, 힐리오 설원희 대표, UCLA 존 던컨 교수 등이 나섰으며 포에버21의 크리스토퍼 리 부사장, KOTRA, 윌셔은행 고석화 이사장, 법률자문회사 크로웰&모링의 도널드 소비 등이 차세대 무역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힐리오에서는 이번 행사를 위해 8대의 셀폰을 내놓았고 에베레스트(대표 박병철)는 참가자 전원에게 가방을 선물하는 등 후원업체들의 지원도 크게 늘었다.

무역스쿨에 참석중인 젊은 사업가 한동욱 씨는 “전도유망한 젊은 한인들이 모여 함께 교류를 나눌수 있다는데 큰 매력이 있다”며 “비즈니스 운영과 무역에 경험이 많은 선배 무역인들의 강연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무역스쿨 참가자들은 18일 구스메뉴팩처링(대표 구우율)과 한진해운을 견학할 예정이며 저녁식사 뒤에는 ‘한국 차(茶) 문화’를 경험하게 된다. 19일에는 CSU 포모나 대학 진형기 교수 등의 강연을 들은 뒤 강석희 얼바인 부시장의 축사를 마지막으로 2박3일의 무역스쿨 일정을 마치게 된다.

염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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