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킨 FRB 이사 지명

프레데릭 미시킨 콜롬비아대학 교수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이사로 지난 30일 지명됐다.

연방상원 청문회 인준을 거쳐야 하는 미시킨 이사 지명자의 공식 임기는 2014년 1월까지다.

미시킨 이사 지명자는 뉴욕FRB 조사부장 출신으로, 벤 버냉키 FRB의장이 프린스턴대학 교수 시절 ‘물가안정목표제’를 통한 통화정책을 주장하는 책을 함께 저술한 바 있다.

한편 퍼거슨에 이어 부의장에 지명된 도널드 콘 FRB 정책이사는 지난달 10일 의회 인준청문회를 거쳐 공식 임명을 기다리는 상태로 버냉키 의장이나 미시킨 이사 지명자와는 달리 ‘물가안정목표제’ 도입에 반대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린스펀 의장 시절 ‘그린스펀의 전략가’로 유명했던 콘 이사가 부의장이 되고, 미시킨 이사 지명자가 FRB에 입성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 FRB 내에서 물가안정목표제 도입 논란은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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