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사, 기내 인터넷 서비스 사업 접는다

보잉사가 기내 인터넷서비스 사업을 중단한다.

이같은 결정은 설문조사에선 상당수의 승객들이 비행중 인터넷을 사용하겠다고 응답을 했지만 실제 인터넷서비스를 이용한 승객수는 극히 미미한 수준으로 사업성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반면 보잉의 경쟁사인 에어버스는 기내 인터넷 서비스 사업의 장래성을 확신, 적극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보잉은 2000년에 기내 인터넷 서비스 프로젝트를 발표할 때만 해도 시장 규모가 향후 10년간 7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지만 12개 항공사의 156 항공편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한 승객수가 ‘낮은 한자리수’에 그치는 등 실망스런 이용 실적을 보였다.

보잉은 그동안 항공사에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시간당 9.95달러, 전체 비행 구간 동안엔 26.95달러를 부과해 수익금을 항공사와 나눠 가졌다.

한편 에어버스는 계열사를 통해 올해말 싱가포르에 인도하는 초대형 여객기 A380에 인터넷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하는 등 기내 인터넷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에어버스 대변인은 “기내 인터넷 서비스를 단순한 웹 검색 이상의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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