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배럴당 70달러 급락

유가가 배럴당 70달러로 급락했다.

17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전날 종가에 비해 1.79달러(2.5%) 떨어지면서 지난 6월 20일 이후 최저치인 배럴 당 70.10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유가는 지난주 개솔린 수요가 지난 4월 이후 최대폭인 1.7% 감소하는 등 고유가 현상이 궁극적으로 원유 수요 감소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다.

시장 관계자들은 수급불안에 대한 우려를 자아냈던 중동정세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수요감소 징후가 나타난 것이 투자분위기에 영향을 줬다면서 일각에서는 내년 국제유가가 배럴당 60달러 초반에서 움직일 것이란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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