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북미 공장 폐쇄

심각한 경영난에 처해 있는 포드자동차가 북미 공장의 추가 폐쇄를 통해 4분기 생산량을 16만8,000대(21%) 축소할 계획이라고 1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같은 조치는 공장 폐쇄와 인원 감축을 통해 이익을 10~30% 끌어올리기 위한 포드의 경영정상화 계획에 따른 것이다.

포드는 3분기 생산량도 종전 목표 보다 2만대 줄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포드의 올해 북미 지역 자동차 생산량은 304만8,000대로 전년대비 9% 감소할 전망이다.

빌 포드 회장은 “이번 결정이 부품공급업체들 뿐만 아니라 종업원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지만 고객과 딜러, 회사의 미래를 위해서는 옳바른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고유가에 따른 경트럭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판매 감소를 반영하고 있다고 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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