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슨 연방 재무장관 지명자 골드만 삭스 1870만달러 받아

골드만삭스 그룹의 최고경영자(CEO)로 지내다 연방 재무장관으로 발탁된 헨리 폴슨(60) 지명자가 골드만삭스로부터 두둑한 현금 보너스를 받았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공개한 분기보고서에서 이사회 보수위원회가 지난달 29일 폴슨이 지난 6개월간 CEO로서 일하면서 보여준 리더십을 인정해 1,870만달러의 보너스 지급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상반기에 주식거래 수수료 등이 급증하면서 순수입이 작년 동기의 두배 가량인 47억9,000만달러로 늘어나는 좋은 실적을 올렸다.

보수위원회는 또 폴슨 장관이 보유한 제한부 주식의 신속한  처분을  승인하고, 폴슨 장관 부부가 골드만삭스 운영 펀드에 한 투자를 환매하는 안도 승인했다.       

폴슨은 재무장관 인준을 받으면 골드만삭스 주식을 처분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현재 323만주의 골드만삭스 보통주(4억8,600만달러 상당)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 재산이 7억달러에 달하는 억만장자인 그는 2005 회계연도에는 골드먼삭스로부터 3,880만달러의 보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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