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mi Bank

한미은행의 모회사인 한미 파이낸셜콥(심볼 HAFC)은 LA카운티에 본사를 둔 기업 가운데 총 자본금 규모 66위에 랭크되며 한인 은행 1위를 차지했다.

경제주간지 LA비즈니스저널 최신호가 선정한 ‘총 자본금 기준 LA카운티 200대 기업’ 순위에 따르면 한미는 지난 6월26일 기준 총자본금 9억2,200만 달러로 9억6,100만 달러의 의류잡화제조업체 스케처스 USA에 이어 66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는 지난해 6월26일 기준 총 자본금 8억3,900만 달러로 64위에 올랐지만, 지난 1년간 총 자본금 8,300만 달러 늘어난 반면 순위는 두계단 밀려났다.

윌셔뱅콥은 5억400만달러로 1년만에 총 자본금을 1억900만 달러 늘리며 전체 순위 85위에 올라 한인은행 2위 자리를 굳혔다. 나라은행은 4억6,700만 달러로 89위, 중앙은행은 3억7,200만 달러로 94위를 기록했다.

한편 1위는 총 자본금 764억 7,200만 달러의 제약회사 암겐이 차지했으며, 2위는 월트 디즈니, 3위 옥시덴탈 페트롤리움, 4위 컨트리와이드 파이낸셜이 차지하며 지난해와 변동없는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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