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한 국민차 캠리 시선 확

‘한층 업그레이드된 ‘국민차’ 캠리를 경험하세요’

미국내 소비자  특히 한인 소비자들에게 크게 사랑 받는 베스트 셀러 중형 세단 중의 하나인 도요타 캠리가 2007년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대담한 스타일과 혁신적인 기술로 완전히 새로워진 캠리가 드디어 5월에 전 매장에 선보이면서 출시된다. 특히 2007년형에는 프리어스와 하리앤더 하이브리드에 이어 도요타 차종 중에서는 세 번째 하이브리드형인 캠리 하이브리드도 함께 소비자를 찾아간다.

캠리는 사실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대중화된 세계 최고의 인기차종.

1983년 첫 모델을 출시한 이래 23년간 한인 소비자들 사이에서 상징적 입지를 지닌 세단의 전형으로 성장한 캠리는 이번 신모델을 통해 도요타의 ‘미래로의 전진’이라는 메시지를 확실하게 전달할 생각이다. 2007년형 캠리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는 중요한 특색인 모던함과 스타일로 소비자 층의 확대를 위해 차체, 인테리어, 액세서리와 드라이브 트레인에 이르기까지 캠리의 모든 면을 다시 고려해 탄생했다.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은 일부 소비자들이 캠리에 대해 가지고 있던 보수적인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좀 더 세련되고 스포티하며 모던한 이미지로 대체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여유 있는 인테리어 공간, 편안한 승차감, 낮은 소음, 그리고 동급 선두주자로서의 가치 등 기존의 정통 캠리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완성도 높은 전혀 새로운 디자인을 창출해냈다.

4기통의 경우 DOHC 2.4L, V6의 경우 DOHC 3.5L 엔진이 장착된 신형 캠리는 차축거리도 107.1인치에서 109.3인치로 늘어났고 새로운 브레이크패드의 장착으로 마찰률이 기존에 비해 10%나 증가, 안전성도 크게 향상됐다.

특히 XLE 모델의 경우 브루투스시스템을 설치해 운전시 핸드프리 통화가 가능하다.

상호 보완적인 가스와 전기 파워 소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도요타가 내놓는 캠리 하이브리드는 도합 187 마력을 창출해 낸다.

도요타 USA의 돈 에스먼드 판매 담당 상임 부사장은 “새로운 2007 캠리는 중형 세단의 수준을 한단계 높였다. 캠리의 명성은 20년 이상에 걸쳐 이루어진 이 탁월한 상품에 대한 정제를 통해서 얻어진 것이며 2007년형 캠리는 이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07년형 캠리의 권장소비자가격(자동변속)은 CE모델의 경우 1만9320달러, LE 4기통은 2만500달러, V6는 2만3040달러이며 SE모델의 경우 4기통 2만1790달러, V6 2만4315달러다. 캠리 모델 중 가장 하이클래스인 XLE모델은 4기통의 경우 2만4425달러이며 268마력을 자랑하는 V6모델은 2만7520달러다. 그리고 연비절감이 탁월한 하이브리드모델은 2만5900달러다.

한편 도요타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세단의 극적인 변모를 소개하기 위한 2007 캠리의 한국어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TV 광고, 신문광고, 그리고 온라인 웹사이트 등 세 가지 경로를 통해 전개되는 한국어 광고 캠페인은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의 캠리가 어떻게 소비자의 내재된 오감을 자극함으로써 운전자의 드라이빙 체험을 본능적인 차원에서 다시 정의하는지를 보여줄 계획이다. 

2007년형 캠리를 비록해 도요타에 대한 궁금증이나 자세한 문의 사항은 근처의 도요타 매장이나 웹사이트 www.toyota.com/Korean을 방문하면 된다.

성제환기자 /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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