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번영 성공인 한자리


▲ 제 29회 로스앤젤레스 한인상공회의소  “상공인의 밤’행사에서 강상윤 이사,신구현 회장,최병효 총영사,정주현 이사장(왼쪽부터)이 축배를 들고 있다. 김윤수기자/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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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신구현)가 주최하는 최대잔치인 ‘상공인의 밤(GALA)’ 행사가 450여명의 각계각층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올해로 제29회째를 맞는 ‘상공인의 밤’ 행사에서는 협회 창립후 처음으로 코리아타운내 한인 업체들 가운데 모범업체를 추천받아 ‘모범업체상’을 수여하는 자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LA상의로부터 모범업체상을 받게 된 업체들은 ▲ 봉제업 : 블루제이드 엔터프라이즈(대표 알렉스 제이 장) ▲ 세탁업 : 아키발드(대표 류청일) ▲ 코리아타운 경찰위원회 : 오대산(대표 오철원) ▲ 의류협회 : 유니나 패션(대표 나윤찬) ▲ 건설협회 : 씨제이텍(대표 최재면) ▲ 요식업협회 : 어원(대표 최영준) 등 총 6개 업체다.

이와 관련 LA상의 신구현 회장은 “새로이 마련된 모범업체상 시상이 앞으로 한인타운 사업자들에게 보다 큰 격려가 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으로 활성화시킬 계획이다”며 “GALA 행사가 해를 거듭할수록 한인 상공인들이 함께 화합과 번영을 다짐하는 의미 깊은 행사로 자리잡아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LA상의가 선정한 올해의 ‘우수경영인’ 상에는 미래은행 박광순 행장이, 그리고 ‘우수기업인’ 상에는 애벌랜치 출판사(Avalanche Publishing)의 황윤섭 대표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상균 기자 /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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