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산물 LA 다 온다

오는 3월 LA에서 대규모 한국 특산물 전시회가 열린다.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신구현)는 오는 3월 10일과 11일 양일간에 걸쳐 제 1회 한국특산물엑스포를 갖는다. 한국에서 22개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엑스포에는 참가지역별로 볼 때 충남이 10개 업체로 가장 많고 부산시와 충청북도가 각각 6개 업체를 파견한다. 품목은 농수산물과 주방용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기능성 신발류와 화장품, 연료절감형 하이브리드 스쿠터와 인터넷방송 솔루션 등 기계와 IT업체들도 참가한다.

이번 엑스포의 일정을 보면 오는 3월9일 윌셔 그랜드 호텔에서 전야제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열리며, 10일과 11일 양일간에 걸쳐 윌셔 래디슨호텔에서 전시회를 겸한 샘플 판매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개최시간은 양일동안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며, 10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만찬을 겸한 무역, 경제관련 세미나가 열리게 된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LA에서 찾아보기 힘든 아이디어 상품들과 다양한 웰빙 식료품들이 서보이며, 많은 대형마켓 유통업자들과 도매, 소매업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지역에서는 엔존(매생이 등 건강식품), 백산실업(발열장갑, 당뇨신발), 제노(인터넷방송 솔루션), 미그린식품(해산품),충산(안전화 및 특수신발), 세라론(특수찜질백, 기능성 타올) 등 6개 업체가 참가하고 충북에서는 JSM(메세지콩, 흡착식선반고리), 동양나노테크(주방용 밀폐용기), 에이원웨이(미네랄 정수기), 충북칠보(칠보제품류), 좋은우리(뽕잎 국수류), 충주센텔라(기능성 화장품) 등이 신제품을 출품할 예정이다.

또 충남지역의 미숀창원(하이브리드 스쿠터), 하나맛김(재래김), 서정정통식품(건강기능성 조미김), 향채방(실크 김치), 천혜땅식품(무취 청국장), 남일농장인삼(홍삼액), 청풍인삼(홍삼절편),조은버섯영농조합(버섯음료 및 분말), 단바이오텍(아토피용 화장품), 한산모시세계화(모시옷 엑세서리) 등 다채로운 신개발품이 선보이게 된다.

문의: LA한인상공회의소 (213) 48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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