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신청 5주만에 증가

이자율이 2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데 힘입어 지난 주 모기지 신청이 5주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11일 모기지은행협회(MBA)에 따르면 지난 주 모기지 신청 지수는 전주보다 9.9% 뛰어 오른 545.9를 기록했다. 리파이낸싱 지수가 9.9% 높아진 1497.5를 기록해 2주 연속 상승세를 탔고, 구입 지수는 457.4로 9.3% 상승해 주택시장이 활기를 되찾았음을 시사했다.

원인은 모기지 이자율 하락인 것으로 분석됐다. 30년만기 고정금리는 평균 6.08%로 전주보다 0.07%포인트 내려 5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21일 주간의 6.06%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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