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김상철 신임 관장 “LA를 세계 한상 중심지로”


▲ 1일부로 임기를 시작한 KOTRA의 김상철 LA무역관장이 향후
    활동 방향을 설명히고 있다.

ⓒ2006 Koreaheraldbiz.com

“한국정부의 해외 투자 확대와 한미 FTA협상의 최대 수혜처가 될 LA에서 한인 기업들의 성장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LA무역관에 새로 부임한 김상철 관장이 1일부터 공식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김 관장은 이 날 인터뷰를 통해 “LA가 강점을 갖고 있는 섬유, 문화, 자동차 부품, 건축 자재 등 4개 분야에 주력해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과 LA 한인기업의 성장을 이끌어내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관장은 한미 FTA협상이 타결될 경우 ‘미국 시장 진출의 관문’인 LA의 전략적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았다.

그는 “한국민들의 투자는 물론 FTA협상의 효과가 극대화 되도록 하는데 현지 KOTRA 무역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생산적인 분야에 투자가 이뤄지고, 한국과 LA 한인 기업들간에 신뢰도를 높이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관장은 우선 LA 경제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섬유 산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지난해  KOTRA 차원에서 ‘LA섬유전시회’에 처음 참가했던 것도 그의 아이디어였다.

올해에는 참가 기업 수를 2배인 80개 업체로 늘릴 예정이며, 한국 섬유업체와 한인 의류업체와의 직거래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공동물류센터를 더욱 활성화 시키고, LA를 세계 섬유 한상들의 중심지가 되는 글로벌 네트워킹을 완성하겠다”고 그는 덧붙였다.

또 주류 대기업에 근무하는 한인 2세들을 통해 최첨단 기술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해외한인무역협회(OKTA)와 함께 해마다 개최하는 차세대 무역스쿨을 강화해 해외 한인 네트워킹을 더욱 내실화하는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관장은 “LA무역관은 이제 한국의 지방자치단체들과 수출입 관련 기관들이 한데 모이는 ‘코리아 비즈니스 센터’로 거듭나고 있다”며 “한인 커뮤니티의 성장과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염승은 기자 /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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