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미주-한국 노선 새 경유지 부상

대한항공이 오는 25일부터 하와이언항공과 공동운항을 시작, 하와이가 미주 지역과 한국을 잇는 새로운 경유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하와이언항공과의 공동운항을 통해 한국-하와이 노선은 물론 하와이-미주 노선에까지 항공편을 늘리는 효과를 보게 된다.

이에따라 이전 주6회의 한국-하와이 노선을 주7회 운항하게 되며, 여행객 입장에서는 하와이에서 미주 지역으로의 이동도 한결 편리해졌다.

대한항공 LA여객지점의 한 관계자는 “하와이언항공의 비행편을 대한항공의 이름으로 판매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스카이패스 회원은 공동운항편을 이용하더라도 마일리지 적립은 물론 탑승 수속 및 수하물 처리 등의 혜택을 대한항공 이용때와 동일하게 적용받는다”고 말했다.

한인들이 즐겨찾는 휴양지중 하나인 하와이 여행이 보다 간편해지면서 한국을 오가는 길에 하와이를 관광할 수 있는 여행상품 개발도 가능해졌다.

이 관계자는 “한국 방문이야 사업상의 이유나 가족 방문 등의 특별한 이유가 있는게 대부분이지만, 하와이는 좋은 휴양지 임에도 선뜻 가기 어려운 곳”이라며 “한국을 오가는 길에 약간의 비용만 추가하면 하와이 관광도 가능해져 한국과 미주지역 양쪽 모두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오는 25일부터 5월4일 출발편까지 하와이 호텔 3박 포함시 1,399달러, 하와이 3박4일 관광 포함시 1,499달러의 저렴한 상품을 판매한다.

염승은 기자 /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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