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컨텐츠 할리웃 도전장


▲ 문화컨텐츠진흥원 LA사무소 김양진 소장이 한국 컨텐츠
산업의 미주 시장 진출을 위한 디콘 헐리웃 이벤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07 Koreaheraldbiz.com

한국 컨텐츠 산업의 미주 시장 진출을 위한 행사가 처음으로 할리웃에서 열린다.

한국 문화 콘텐츠 진흥원은 ‘디지털 컨텐츠 시장으로서의 한국’이란 주제로 16일부터 이틀간 할리웃에 위치한 퍼시픽 디자인 센터에서 ‘디컨 할리웃’ 이벤트를 실시, 미주 시장 공략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

현재 미국의 문화 컨텐츠 시장은 연간 7,000억 달러 규모로 추산된다.

한국은 모바일과 인터넷 관련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컴퓨터 그래픽과 애니매이션 역시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가격은 미국의 1/10 수준으로 가격 경쟁력까지 있어 시장 확대 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문화컨텐츠진흥원 LA사무소 김양진 소장은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컨텐츠 회사들이 홍보네트워크와 자금 부족으로 해외 진출이 쉽지 않았던 게 사실”이라며 “이번 행사가 시장 개척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컨퍼런스와 한국 유명 컨텐츠들에 대한 투자및 배급사 선정을 위한 수출 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미국 내에서 한국영화 최초로 와이드 릴리스로 개봉한 영화 디워(Dragon Wars)의 심형래 감독이 컨퍼런스 주제발표자로 나서 한국 디지털콘텐츠의 우수성과 잠재성에 대해 말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통신기업인 KT 안홍주 콘텐츠 총괄본부장과 SK텔레콤의 천태기 미국지사장이 참여, 한국의 디지털콘텐츠, IPTV, 모바일서비스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경준 기자 /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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