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견열전-골든 리트리버] 온순·참을성 많아 가정견·맹인견 인기


 골든 리트리버(Golden Retriever)는 대표적인 영국의 견종이다.
 1858년 영국에서 크게 흥행하던 러시아 서커스단 무대에서 큰 활약을 펼치던 여덟 마리의 개가 골든 리트리버의 조상이라는 것이 영국에서는 내려오는 속설이다. 이 러시아 개는 투이도마우스 귀족에 의해 구입돼 영국에 정착하게 됐다.
 1913년 이후 옐로우 리트리버 혹은 골든 리트리버로 불려졌으나 1920년 골든 리트리버로 이름이 통일됐다. 골든 리트리버의 정확한 원산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쟁이 분분하지만 품종이 개량된 데에는 19세기 중반 무렵 트위드 마우스라는 사람의 노력이 가장 컸다.
 그가 처음으로 품종을 개량하기 시작했던 것은 러시안 트래커라는 이름을 가진 특이한 개로  플랫코티드 리트리버와 블러드하운드 그리고 워터스패니얼의 유전자를 혼합시켜 골든 리트리버를 탄생시켰다. 이 품종은 천부적인 회수 능력뿐 아니라 추적에 필요한 예리한 후각을 갖추고 있어 1913년에 영국 Great Britain의 켄넬 클럽에 의해 공인될만큼 뛰어난 종자다.
 골든 리트리버의 수명은 대략 10~14년. 감각이 예민하고 온순하며 충성심이 강하다. 또한 수중 운반이 특기이며 참을성이 많아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가정 견이다. 최근 맹인견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수컷의 무게는 대략 59~79파운드 정도. 암컷은 수컷보다 다소 작지만 무게는 55~70파운드 된다. 털은 평활모이거나 직활모로 물을 떨쳐내는 특성이 강하며 단모견 만큼 털이 굵고 세지는 않다. 앞발의 뒤쪽에는 적당한 장식털이 있고 앞가슴과 허벅지 뒤쪽, 꼬리 아래에 풍부하고 부드러운 털이 있으며 다른 부분보다 대체적으로 엷은 색이다.색은 금색이나 미색의 단색으로 이루어져 있고 가슴 부위에 약간 흰털이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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