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미의 꼬리흔드는 강아지] 꼼꼼히 체크! 좋은 새주인 고르자


 ▲ 사진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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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가지로 강아지를 기르기 위해 노력을 했지만 불가피하게 다른 곳으로 입양을 보내야 한다면 다음과 같은 부분을 체크해서 입양을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급박한 사정이 생겨 2주 이내에 빨리 입양보내야 한다면 좋은 가정을 찾기가 어려우 수 있습니다. 그래도 정을 붙이고 살던 동물인데 함부로 아무곳에나 보낼 수는 없겠죠? 이럴 때에는 강아지의 성격을 잘 아는 친척이나 친구에게 입양 절차를 맡겨보는 것도 좋습니다. 아니면 Rescue Organization에 입양보내주세요. 셸터보다는이곳이 훨씬 더 안전합니다. 셸터처럼 안락사 를 절대시키지 않고 입양되기 전에 포스터 집에 살면서 매주 열리는 입양 이벤트에 참가하게됩니다. 이곳에서 6개월 이상 입양이 되지 않아도 셸터로 보내지 않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듭니다. Rescue Organization 단체 검색은 인터넷, 큰 강아지용품 스토어, 신문 등을 보면 금세 찾을 수 있습니다.
 만약 시간이 일주일밖에 없고 단체에도 자리가 없어 웨이팅 리스트에 올라가야 한다면 셸터에 데려다주는 것이 그래도 제일 좋을 것같습니다. 시간이 없다며 강아지를 그냥 공원 같은 곳에버리고 오는 것은 해서는 안될 일이랍니다.

▶입양도 널리 알리면 쉽게 새 주인을 찾을 수 있어요
 제일 좋은 방법은 한달이건 6개월이건, 여유있게 강아지에게 좋은 집을 찾아 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없다면 흔한 방법은 신문이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인터넷 게시판에 광고를 올리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동물병원, 셸터, 애견센터 같은 곳에도 전단지를 붙여보는 것도 좋습니다.
 전화나 이메일 문의가 온다면 바로 강아지를 보내지 말고 전화로 잠깐 인터뷰하는 식으로 좋은 주인이 될 지 체크해보세요. 책임있고 키워 줄 집으로 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개싸움 목적으로 강아지를 입양시키는 사람들도 있으니 꼭 좋은 사람을 찾아줘야 합니다.
 만약 몇 명과 통화해본 후에 좋은 느낌을 가졌다면, 그 다음 단계가 직접 그 집으로 가서 강아지와 만나게 해주는 것입니다.
 이때 강아지가 어떻게 반응을 하는지 잘 살펴보세요. 강아지를 진정으로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강아지를 어떻게 대하는지 금방 눈치 챌 수 있을 겁니다.
 주인은 강아지의 성격과 활동량을 제일 잘 알기 때문에, 강아지가 잘 적응할수있는 집으로 보내주셔야 하구요.
 어린 아이들과 잘 어울리 못하는 경우에는 어린 아이 있는 집으로 입양을 보내면 적응이 어려워 결국 새 주인에게 미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새 주인이 되려는 사람에게 어떤 질문을 해야 할까요?
 어떤 직업을 가졌는지? 평균 하루에 몇 시간을 강아지가 집에 혼자 있게 할 것인지? 여행을 자주 다니면 강아지와 함께 여행을 할 것인지? 대학생이면 공부하는 동안에 강아지를 돌볼 시간이 많은지? 대부분 젊은 사람들은 이사를 많이 다니는 경향이 있는데 이사를 하게 되면 강아지와 함께 이사를 할 것인지?  룸메이트와 함께 사는지? 강아지 키워본 경험이 있는지? 강아지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지? 강아지를 책임지고 평생 키울 수 있는지 강아지를 키우면 지출이 많이 생기는데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지? 강아지를 누구에게 선물로 줄 것인지? 선물로 하는 것이라면 선물을 받을 사람이 강아지를 키울 수 있는 형편이 되는지? 대부분 강아지를 선물로 받는 경우는 준비가 전혀 돼있지 않기 때문에 다시 버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원해서 강아지를 원하는지 어린 아이들은 강아지를 키우면서 가져야할 책임감에 대해 알고 있는지? 대부분 어린 아이들은 책임을 끝까지 하지 못하고 부모들이 결국에 키우게 되거든요. 집에 마당이 있는지? 마당에 높은 펜스가 있는지? 수영장에 빠질 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수영장이 있는지? 집 안에서 키울 것인지? 밖에서 키울 것인지? 묶어 놓고 키울 것인지?  운동은 얼만큼 시킬 것인지? 전에 키우던 펫은 어떻게 되었는지?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죽었다면 한번 고려해보는 것이 좋겠죠? 하우스에 사는지? 아파트에 산다면 랜드로드에게 허락을 받고 키우는 것인지 말이죠? 몰래 키우다가 걸려서 강아지를 또 다른 집으로 보내야 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강아지 적응 여부 입양 후 3일 이내 확인

▶입양을 보낸 후 꼭 한번 체크해주세요
 좋은 새 주인을 찾아 강아지를 입양보냈다면 꼭 3일이내에 연락을 해보세요.
 강아지가 잘 적응하고 있는지 알아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중간에 무슨 문제가 일어난다면 잘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무엇보다 전 주인이기 때문에 좋은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만약 문제가 해결 안되고, 새로운 주인이 포기하고싶다면 다시 강아지를 받아 새 주인을 찾아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무료 입양 책임감 없어…100달러이하 적당


▶입양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입양비를 결정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입니다. 무료로 원하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이때 강아지를 처음 데려올 때 금액 100%를 받으려고 하는 건 욕심인 거 아시죠? 금액을 잘 판단해서 입양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대부분 아주 작은 금액을 받는 게 합리적입니다. 무료로 받으면 그만큼 책임감이 없어지기 때문이죠. 또다시 강아지를 남에게 줄 경우도 생길 수 있구요. 만약에 돈을 원하지 않고 상징을 원하는 경우라면 100달러 이하로 받으시길 바랍니다. 미국인들은 이 돈을 근처의 셸터에 기부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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