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견열전] 달마시안

 달마시안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의 설이 있으나 확실치 않다. 그러나 고대 그리스의 조각을 보거나 고대 이집트 벽화 등을 보면 반점이 있는 등 달마시안과 비슷한 개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돼 수천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었음을 추측케한다. 유럽에서는 18세기 중엽부터 달마시안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어 왔으며 유고슬라비아의 달메시아 지방의 토착견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이탈리안 포인터에 그레이트 덴을 교배하여 만들었다는 설과 인도 뱅갈 지방의 테리어에 터키쉬(터어키) 독을 교배하여 만들었다고 하는 설도 있다. 많은 지역에서 달마시안이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집시에게 사랑을 받아 먼 지역까지 함께 다녔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1860년 영국의 쇼에 출진하였으나 그 시대에 따라 반점에 유행 성향이 있어서 블랙, 리버, 블루 3색의 달마시안에게 인기가 있었던 적도 있었다. 18세기의 영국과 19세기의 프랑스에서는 호화스런 마차의 호위견으로서 궁전의 귀부인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수명은 10~14년이며 감각은 예민하고 영리하다. 온화한 성질을 갖고 있으며 활발하고 외향적이며 총명하다. 선천적으로 사람을 잘 따르며 어린이들로부터 귀여움을 받고 있다. 수컷의 길이는 22~24인치이며 몸무게는 50~63파운드이며 암컷은 수컷보다 약간 작다
 모양은 튼튼하고 근육이 왕성하다. 활발하며 균형이 잘 잡힌 스마트한 체형으로 지구력과 스피드가 있다. 세고 짧은 백색모에 검정 또는 리버 브라운의 바둑돌 모양의 분명한 반점이 전신을 싸고 있는 중형견이다. 털은 매끄럽고 센털로 짧고 숱이 많다.
 바탕색은 순백이고 반점은 검정과 리버 브라운 두 종류가 있다. 반점은 작고(직경 1.1인치 내외) 거의 균등하며 둥글다. 반점의 색은 짙고 많이 있을수록 좋다. 리버 브라운의 반점은 리버 브라운으로 다른 색의 반점과 혼합되어 있지 않다. 머리, 얼굴, 귀, 다리, 꼬리 등에 있는 반점은 몸통에 있는 반점보다 작다.
 특징적인 것은 갓 태어난 새끼는 점이 없으나, 처음 일 년 동안 반점이 생긴다. 머리는 적당히 길고 두개부는 평평하다. 양쪽 귀 사이의 간격은 약간 넓으며 주둥이는 길고 힘이 있으나 끝이 가늘지는 않다. 입술은 타이트하며 콧등은 곧고 코의 색은 흑색 반의 견종은 검정, 리버 브라운의 반점을 리버 브라운이다.
 이빨은 튼튼하고 눈은 중간 정도로 둥글며, 지적인 표정을 보여준다. 양쪽 눈은 알맞은 간격을 하고 떨어져 있으며, 눈의 색은 흑색 반은 암색, 리버 브라운의 반점은 엷은 색이다. 귀는 약간 높게 위치하고 넓으면서 얇다. 두부에 접하여 늘어져 있고 귀의 반점은 많을수록 좋다. 등은 짧고 힘이 있으며 허리는 튼튼하고 근육이 왕성하며, 약간 아치형이다. 어깨는 알맞게 경사져 있으며 가슴은 깊으나 넓지는 않다. 앞발은 곧으며, 뼈가 굵고 발가락은 아치형이다.  발바닥은 두껍고 탄력성이 있으며 발톱은 단단하고 흑색반의 견종은 검정 또는 백색이며, 리버 브라운 반점의 견종은 갈색 또는 백색이다.  뒷발은 근육질이며, 종아리는 낮게 있다. 발가락, 발바닥, 발톱은 앞발과 거의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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