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완동물시장 410억달러

  미국의 연간 애완동물 시장이 41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펫 이코노미(pet economy)’라는 제목으로 미국의 애완동물 산업을 커버 스토리로 게재한 비즈니스 위크는 최신호(8월6일자)에서 ’30달러짜리 향수, 225달러짜리 트렌치코트, 300달러짜리 목걸이…’등 미국에서 잘 팔리는 애완견 옷과 액세서리 품목 등을 상세하게 보도했다. 비즈니스 위크에 따르면 이 산업 규모는  미국인이 영화를 보고(108억달러), 비디오 게임을 하고(116억달러), 음악을 듣는(106억달러) 총 합산 비용을 능가하는 엄청난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2009년에는 시장 규모가 52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데 이를 뒷받침하듯 최근 프록터앤드갬블과 네슬레가 각각 애완견 사료 시장에 뛰어들었고 폴로 랄프 로렌은 애완견 옷을 생산하는 등 기업들의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도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잡지는 독신자 인구와 자녀 없는 가정이 늘고 있는 점이 애완동물에게 돈과 시간을 투입하는 원인이라고 진단하며 최소 한 마리 이상의 애완동물을 키우는 미국 가구수는 전체 가구 중 63%인 7,100만가구에 달한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 가정에서 키우는 애완견 42%는 주인과 똑같은 침대에서 잠을 자고 음식도 유기농 고기와 관절염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식을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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