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뮤추얼 대대적 구조조정

서브프라임 직격탄을 맞은 워싱턴뮤추얼이 결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을 포기했다.

미국 최대 은행 가운데 하나인 워싱턴뮤추얼은 전국 336개의 주택대출센터 가운데 190개를 폐쇄하고, 자회사였던 ‘WaMu Capital’ 사업을 접는다고 10일 발표했다.

워싱턴뮤추얼은 이와 함께 전체직원의 22%에 해당하는 2600명의 주택대출 관련 직원과 관련 부서 소속 550명을 해고하며 서브프라임 모기지도 더이상 취급하지 않기로 했다. 또 주주들에게 분기별로 지급되던 배당금이 주당 15센트로 73% 줄게 되며 25억달러 규모의 자금이 현재의 경영 위기 타개를 위해 투입된다.

이 은행의 케리 킬린저 CEO는 “인력 감축과 새로 들어오는 자금은 주택경기 침체와 크레딧 크런치에 따른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염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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