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미의 꼬리흔드는 강아지] 안락사 – 수의사와 충분한 상담후 결정을

이미 키우던 강아지를 먼저 떠나보냈거나 아직 나이 어린 강아지를 키우고 있더라도 생각하기 싫지만 절대 피할 수 없는 애완견의 죽음에 대해 미리 생각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흔히 강아지가 너무 아프면 안락사를 시킬 수 있습니다. 이때 안락사에 대한 결정은 아주 힘들 수 밖에 없습니다. 수의사를 방문할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는 강아지들을 위해 안락사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와 주인과의 관계는 너무 특별하고 소중합니다. 강아지를 키워보지 못한 사람은 이해를 잘 못할 수 있지만 강아지가 아프면 주인도 똑같이 아프고, 쇼핑하러 나갈 때 강아지 선물을 사오면 기뻐할 강아지의 얼굴을 상상만 해도 흐뭇해지는 것이죠. 하지만 강아지들은 사람에 비해 수명이 너무 짧아서 사람에게 먼저 사랑하는 애완견을 떠나보내야 하는 현실을 깨닫게 해줍니다. 주인을 위해서 몸을 희생하는 강아지, 주인과 1분도 떨어져있기 싫어하는 순수한 마음은 좀더 오래 곁에 두고 싶지만 길어야 강아지의 수명은 18년 정도입니다.
 저는 아직 경험 못했지만 주위 분들의 경험을 보면서 강아지를 안락사 시켜야 하는 주인의 길고 긴 고민을 들었기 때문에 마치 제 경험처럼 느껴져요. 만약 안락사를 결정해야 한다면, 혼자 결정해야 한다는 ‘부담’을 지지 마시고 가족이나 믿을 수 있는 수의사와 많은 대화를 나눈 다음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에는 강아지를 위한 ‘힘든’선택이었기 때문이지요. 또한 주인 가족을 위한 결정이기도 하고요.
 그렇다면 언제 안락사를 결정해야 할까요? 수의사들은 제일 먼저 강아지와 주인의 관계를 존중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약물과 치료로 회복이 가능한 병이라면 수의사가 충분한 상담과 옵션을 통한 결과를 예측해 줄 것이고 그런 상태가 아니라면 수의사도 먼저 안락사를 제안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급하게 결정을 내려버리는 수의사 보다는 강아지의 병과 몸 상태를 시간을 들여 설명 잘 해주는 수의사를 만나는 것이 좋겠지요. .
 강아지가의 건강상태에 따라 틀리겠지만 이런 경우에는 안락사를 심각하게 고민해볼 필요가 있으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강아지가 일반 행동을 조절하지 못할 때
 화장실 가리기를 너무 힘들어 할 때 / 혼자 깨끗함을 유지 못할 때 / 밥 혼자 못 먹을 때 / 혼자 물도 못 마실 때
▶주인과의 반응이 평소보다 많이 떨어질 때
 불러도 혼자 못 걸어올 정도로 쇠약해지거나 할 때
▶몸이 매일 너무 고통스러울 때
 몸이 너무 고통스러워하거나 생명에 위험이 있을 때 / 생명에 위협이 있는 병을 앓았거나 심하게 부상당 했을 때
▶경제적으로 감당 못 할 때
 너무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수술비용을 감당 못 하고 병원에서 페이먼트 옵션도 감당 못하는 사람들은 수술비 마련할 기회가 없어서 수술도 못하고 안락사 시키는 사람들 많아요
 그러므로 강아지를 처음에 입양하기 전에 충분한 경제적인 여유 + 강아지용 응급 상황 은행 어카운트 마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갑작스러운 사고와 병은 순식간에 일어나고 예측을 못하기 때문이지요.
 위와 같은 사항에 처했을 때는 모든 사람들의 동의를 얻어 안락사를 결정하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강아지가 더 이상 고통없이 편안하게 눈을 감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랍니

강아지 보낸 후 이렇게 극복하세요

▶안락사를 시킨 후 정신적인 공허함을 극복하는 것도 중요해
 강아지를 하늘로 보낸 후 극복은 사람마다 다 틀리기 때문에 어떻게 극복하는지는 저는 하나 정해서 알려드릴 수는 없습니다. 애견인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한 rescue org나 셀터에 기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굳이 돈이 아니더라도 기르던 강아지가 쓰던 장난감, 용품 등등도 이곳에서는 필요한 것들입니다. 집 정원에 작은 나무를 심는 것도 정서적으로 안정이 된다고 하더군요. 요즘엔 펫을 보낸 후의 상실감에 대해 상담하는 책도 나와있다고 합니다.
 예쁜 추억이 있는 다른 개들 관한 책을 읽으면 같이 기뻐하면서 옛 강아지를 기리는 마음이 안정될 것입니다. 물론 마음껏 우는것도 건강에 좋습니다.

다. 그게 안락사의 최종 목적이여야 함은 두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안락사를 시킨 후 정신적인 공허함을 극복하는 것도 중요해
 강아지를 하늘로 보낸 후 극복은 사람마다 다 틀리기 때문에 어떻게 극복하는지는 저는 하나 정해서 알려드릴 수는 없습니다. 애견인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한 rescue org나 셀터에 기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굳이 돈이 아니더라도 기르던 강아지가 쓰던 장난감, 용품 등등도 이곳에서는 필요한 것들입니다. 집 정원에 작은 나무를 심는 것도 정서적으로 안정이 된다고 하더군요. 요즘엔 펫을 보낸 후의 상실감에 대해 상담하는 책도 나와있다고 합니다. 예쁜 추억이 있는 다른 개들 관한 책을 읽으면 같이 기뻐하면서 옛 강아지를 기리는 마음이 안정될 것입니다. 물론 마음껏 우는것도 건강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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