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견열전] 레이크랜드 테리어 – 좁은 어깨엸강한 턱 여우 사냥꾼 명성


 오래된 테리어 견종으로 영주나 지주들에 의해 여우 사냥에 사용되된 브리드다. 폭스 하운드가 만들어지기 전에 이미 이 견종이 여우 사냥에 이용되었다고 하니 사냥개로서 수백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레이크랜드 지방의 산악지대에서 여우 사냥을 위하여 암석 사이를 파고 들어갈 수 있도록 어깨 폭이 좁고 앞가슴은 딱 벌어지지 않고 턱이 강하며, 먼 사냥터에 가더라도 지칠 줄 모르는 긴 다리의 견종이 필요해 올드 잉글리쉬 블랙 앤드 탄 테리어와 베들링턴 테리어를 교배시켜 만들어 졌다고 전해진다. 이 견종명으로 되기 전에 화이트 폭스 테리어에 대해서는 칼라 워킹 테리어(유색의 작업 테리어), 파라텔 테리어라고 불렸다.
 1830년경부터 1920년경에 걸쳐서 개량, 고정됐으며 농산물 품평회의 견종 부문에는 1890년부터 출품되었다. 도그 쇼에는 1912년 처음 출전하였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고 활동이 중지되었으며 1921년 클럽이 결성돼 이후에 발전했다. 수명은 10~14년이며 성질은 대담, 쾌활하고 친근감이 있으며 자신감이 넘치는 태도를 보인다. 크기는 수컷 34cm 이며 체중은 8kg 전후로 암컷도 크기와 체중은 같다.
 모양은 정방형의 건장한 체구로 쾌활하며 친근하고 우아한 느낌을 준다. 철사 같은 피모를 하고 있으며 주둥이와 사지에 꽤 긴 장식털을 한 소형견이다. 털은 이중모로 상모는 와이어와 같으나 하모는 부드럽다. 주둥이와 사지에는 장식털이 있으며 모색은 청, 흑, 적갈색, 흑갈색, 블루 앤드 탄, 적, 엷은 적색이 섞인 그리즐(청회색), 그리즐과 탄, 또는 보리색 등이 있다. 탄 색으로 좋은 것은 보리색 또는 짚단의 색이다.
 장방형의 머리는 균형이 잘 잡혀 있으며 스톱을 중심으로 하여 코끝까지와 후두부까지의 길이는 같다. 두개부는 넓으며, 코는 곧고 검은 색이나 적갈색이라도 괜찮다. 눈은 적당히 조그맣고 아몬드형이며, 간격이 상당히 떨어져 있다.
 눈의 색은 짙은 적갈색이나 검정색이다. 몸통은 등은 짧고 곧으며 가슴은 상당히 길다. 앞가슴은 힘있고 팽팽하며 둥글며 배는 타이트하다.
 꼬리는 높게 위치하고 등쪽으로 말아서는 안된다. 앞발은 곧고 쭉 뻗어 있으며, 발잔등은 대체적으로 곧다. 발가락은 작고 둥글며, 꽉 쥐고 있으며 발바닥은 두껍고 탄력이 있다. 뒷발은 튼튼하며, 대퇴부는 길고 발목과의 각도가 좋다. 발가락, 발바닥, 발톱은 앞발과 거의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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