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미의 꼬리흔드는 강아지] 개가 짖을 때 훈련법

 집에 손님이 찾아왔는데 강이지가 쉬지 않고 짖어대면 이거 영 예의가 아닙니다. 강아지들이 낯선 이들을 보고 짖으면 집을 안전하게 지키는 효과가 있지만 사실 실내에 손님이 방문하는 것을 방해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낯선 이와 주인이 초청한 손님을 가리는 훈련을 해놓는 것이 필요합니다. 강아지가 주인이 ‘Stop’을 외치며 짖지 말라고 하는데도 큰소리르 짖어댄다면 다음과 같이 훈련을 시켜보세요.
 강아지 입을 아래로 누르며 낮은 음성 톤으로 “조용히”, “짖지마”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개가 정신없이 짖고 있을때 주인이 큰소리로 “안돼!”라고 소리를 지른다면 강아지는 자신의 주인도 함께 짖는다고 착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과 개의 언어가 다르기 때문이죠. 엄마 개가 새끼 강아지에게 하는 행동을 유심히 지켜보시면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를 출산한 엄마 개들은 새끼들이 말을 듣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행동을 합니다. 엄마 개가 콧등으로 새끼 강아지 콧등을 아래 방향으로 누르는 것입니다. 이와 동시에 엄마 개는 낮은 소리로 으르렁거립니다. 오히려 강아지들은 엄마가 낮은 목소리로 ‘으르렁’ 거리는 것을 의외로 무서워한답니다. 마치 엄마 개가 으르렁 거리는 것처럼 낮은 톤으로 ‘Quiet’이나 ‘Dont Bark’하며 침착하게 말하는 것을 더 무서워한다는 것이죠. 위와 같은 행동을 몇 번 반복 훈련시키면 주인의 손님이 집을 방문해도 쉽게 진정시킬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처음 보는 사람을 물으려고 할 때에도 위와 같은 강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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