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리나’ 보다 센 허리케인 온다

최상등급 ‘릭’ 멕시코 접근

북태평양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릭이 18일 현재 최상등급인 5급(시속 250㎞ 이상)으로 위세를 떨치며 멕시코 북서부 바하 칼리포르니아 반도로 접근, 멕시코 일대를 긴장으로 몰아넣고 있다. 2005년 여름 미국 남부를 강타했던 카트리나는 3급 허리케인이었다.
 
현지 기상당국은 허리케인 릭의 위력이 지난 10여년 사이 멕시코 서부 태평양에서 발달한 허리케인 가운데서 가장 강력하다면서 이번주 중 육지에 상륙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치고 있다.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릭의 중심에서 풍속이 한때 시속 285㎞에 이르렀으나 이날 낮부터 280㎞로 조금 약화됐다고 밝히고 태평양의 냉수대 해역을 통과하면서 위력이 약해지면서 풍속 156㎞ 전후의 2급으로 육지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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