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의 세계화 중심지 꿈 이룰터”

식품 육류 과일 야채류 등
30년 유통업 노하우 바탕
한식 세계화 터전 만들것


ⓒ2009 Koreaheraldbiz.com

지역 특성활용 타인종 대상 이벤트 한식 인지도 높이기

라스베가스 그린랜드 수퍼마켓 전하연 대표

“한식 세계화에 앞장 서겠습니다”
 
매년 미국 전역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4천만명에 달하는 관광객들이 찾는 라스베가스는 한식 세계화를 위한 중심 지역으로 손색이 없다. 지난 16일 라스베가스에 첫 대형 한인마켓으로 문을 연 그린랜드 수퍼마켓 전하연 대표는 라스베가스를 한식세계화의 중심지로 삼아 식재료 제공의 선봉에 서겠다고 말했다.
 
라스베가스 그린랜드 마켓은 인터내셔널 마켓을 지향하며 매장을 가득 메운 제품들은 한인이나 아시아계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인종들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 하지만 한인마켓이라는 특성을 지키며 인터내셔널 마켓으로 만들겠다는 전 대표의 뜻을 담아 이곳을 찾는 모든 고객들에게 한국 식품, 나아가 한식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운영상의 융통성을 발휘한다는 계획이다.
 
그린랜드는 LA인근 롤랜하이츠와 밸리에 마켓 매장을 두고 있을 뿐 아니라 30여년 동안 식품, 육류, 과일, 야채 등 식자재 도매 유통업도 함께 하고 있다. 라스베가스는 그랜랜드 마켓 3호점이 되지만 단순히 한인 대형 마켓이라는 차원을 넘어 국제적인 요식산업의 중심지로서 라스베가스에 한국음식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터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 대표는 “이미 이 지역 요식업체 대부분이 그린랜드를 통해 식재료를 공급받고 있다”며 “마켓이라는 거점을 확보하게돼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소매 판매 뿐 아니라 식재료 유통망 확충을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전 대표는 이 거점을 활용해 한식을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 활동을 펼쳐 타인종 일반 고객들에게 한식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궁극적으로 대형 카지노 호텔 등에 있는 레스토랑에 한식메뉴와 그 재료를 공급하는 한식세계화의 새로운 방향을 마련하겠다는 꿈에 부풀어 있다.
 
라스베가스=이경준 기자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