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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전자제품 수거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미은행과 EWC, 그리고 LA 미션 관계자들이 캠페인에 대한 설명을 한 뒤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임정숙 EWC대표, LA 미션의 이반 클라센 디렉터와 로저 윌리엄스 졸업생, 제프 리 시니어 디렉터, 그리고 한미은행의 제니 박, 라이언 양씨.무료 전자제품 수거 캠페인 포스터(오른쪽 작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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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금 노숙자·아프리카에 전달
한미은행(유재승 행장)이 EWC(Electronic Waste Solution)와 함께 이웃사랑 실천 캠페인으로 못쓰거나 버리는 TV, 컴퓨터, 자동차 폐베터리등을 무료 수거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다양한 커뮤니티 봉사 및 지원을 해오고 있는 한미은행의 한미네이버가 주도하는 이번 캠페인은 그냥 버릴수 없어 처치 곤란한 전자제품들을 무료로 버릴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여지게 돼 커뮤니티에서 많은 호응을 받을 전망이다. 매월 마지막 토요일마다 실시되는 이 캠페인은 LA에 있는 한미은행 올림픽-크랜셔 지점과 가든 그로브에 있는 한미은행 가든그로브-매그놀리아 지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고장나거나 쓰지않는 TV, 컴퓨터 및 기타 사무 전자제품들과 자동차 폐베터리와 같은 제품들이 건강과 환경에 치명적인 위험을 주는 납, 카디움, 황산등이 다량으로 포함이 되어있어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지난 2003년부터 이들을 함부로 버리지 못하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런 물품을 처리할때는 특별한 분리수거가 필수이며 반드시 지정된 업체나 장소에서 수거하거나 개인이 돈을 내고 수거업체를 불러야 한다. EWC의 임정숙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못쓰는 전자제품들을 분리수거해 지정된 업체를 통해 버려야 한다는걸 모르며 안다고 해도 처치에 상당히 곤란해 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이러한 제품 처리를 위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