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민 부동산 칼럼]어바인 주택거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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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자카란다와 다양한 색의 장미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계절에 어바인, 뉴포트를 비롯한 오렌지 카운티 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지속적으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바인 지역을 예로 들면 약 6주 전에 180여개까지 줄었던 매물이 300여개로 늘어나며 시장이 좀 더 활기를 띠고 있고 매물이 좋고 가격이 시세에 맞다면 여전히 멀티 오퍼에 팔리고 있습니다.

이번 큰 폭의 하락을 거치며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특징은 차별화입니다. 한국에서도 IMF를 거친 이후에 시장이 반등하면서 강남 지역이 유독 강하게 상승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일반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커다란 변화를 거치면 그 후에 일어나는 현상은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곤 합니다.

일명 ‘손수건 효과’라고 하듯이 시장이 상승 국면일 때는 가장 우량한 지역이 먼저 올라가고 반면에 떨어질 때는 선호도가 덜한 지역이 먼저 바닥으로 접근합니다. 산호세 지역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당시의 가격보다도 15 ~ 20%이상의 가격에서 매매가 이루어지고 있고 이 곳 어바인과 뉴포트 지역도 일부에서는 사상 최고치 수준의 호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은 여러가지 요소가 있겠지만 인구 밀집도와 사람들의 선호도, 희소성으로 가치가 달라지고는 합니다. 뉴포트 비치 지역은 더운 사막 지역에 바다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이 없기에 언제나 최고의 부동산 가치를 유지할 수 있고 어바인은 최고의 학군, 미국내 단위 면적당 공원 수 1 위, 여성들이 살고 싶은 도시 1 위, 리커 스토어의 신규 허가가 거의 나오지 않고 술집이 거의 없어 최고의 안전을 자랑하고 있고 경찰력도 무척 강한 편입니다. 게다가 인근에 현대자동차 미주 본사를 비롯한 수많은 대기업들이 자리하고 있어 일자리가 많고 안정이 되어 전 세계에서 선호하고 한번쯤 살아보고 싶은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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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이 유독 한국 사람과 중국 사람에게만 인기있는 것은 아닙니다. 저희 사무실에 270여명의 리얼터가 있는데 러시안, 페르시안, 인도, 중동, 동남아, 유러피안 등 인종을 가리지 않고 몰려 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소문이 잘 나 있고 세계적으로 선호도가 높은데 어바인 지역의 주가는 한층 올라가리라 보입니다. 여기에 UC IRVINE 대학교도 위상이 크게 높아지리라 예상됩니다.

타주에서 또는 해외에서 남가주로 이주를 계획할 때 어바인을 먼저 염두에 두고 있다는 말을 종종 듣곤 합니다. 부동산 상담을 할 때 많은 분들이 어바인은 인근 지역에 비해 비싸니 다른 곳으로 추천해 달라고 하시는데 조금 비싸더라도 어바인에 투자하시는 편이 더욱 좋은 투자 결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어바인은 현재 개발되고 집을 짓고 있고 인구가 앞으로도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주에서 어바인 만큼 새집을 많이 짓고 분양이 되고 있는 곳이 없습니다. 그만큼 개발 열기가 활발하고 크게 성장하는 곳입니다. 저는 어바인이 남가주 지역에서 최고의 블루칩이라고 봅니다. 물론 전세계 사람들의 선호도와 인지도에서 크게 차이 나기에 다른 지역과의 차별화는 앞으로 20~30년에 걸쳐서 무섭게 펼쳐질 것입니다.

스카이 민/ 스카이민 부동산 대표·(949)482-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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