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한식당 종사자교육 다음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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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한식당 종사자 교육에서 모든 과정을 마친 이수자들이 윤숙자 교수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해 한식당 종사자 교육은 오는 9월23일부터 시작한다.
 사진제공 = 미서부 한식세계화협회

한식당 경영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달하는 한식당 종사자 교육의 강사와 내용이 올해 더욱 보강됐다.

미서부 한식세계화 협회(회장 임종택)가 주최하고 한국 농림축산 식품부,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가 주관하며 한국 전통음식연구소와 한국 외식정보가 후원하는 ’2013년 한식당 종사자 교육’이 오는 9월23일부터 LA 한인타운내 놀만디와 4가에 위치한 만나교회(433 S. Normandie Ave, LA , CA 90020)에서 열린다. 9월 23일부터 10월 5일까지는 한식강사와 조리사, 그리고 종업원 교육이 이뤄지며 경영주 교육은 10월14일부터 15일에 열리게 된다.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 식품부와 aT센터의 지원으로 무상으로 진행되며 경영주, 종업원, 조리사들이 꼭 습득해야 할 실무와 사례 중심의 이론 및 실습위주의 교육이 이뤄진다. 또한 한국 전통음식연구소의 윤숙자 박사 및 김덕녀 원장, 임형수 강사가 조리실습 교육을 맡게 되고 한국 외식산업연구원 박형희 대표의 불황타파 해법 강의도 마련된다.

조리 강사교육은 10명을 선발해 향후 조리학교 강사로 육성하게 되고 자격증도 수여하고 조리사교육은 7일동안의 실무교육을 이수하면 조리사 자격을 인정하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특히 전 교육을 이수한 경영주에게는 향후 정부지원사업 및 경영 컨설팅업무에서 우선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한식세계화 협회 임종택 회장은 “한식당 종사자 교육은 매년 체계화된 교육 시스템을 통해 경영자와 종업원, 그리고 조리사 까지 전반적인 교육이 한꺼번에 이뤄지는 만큼 종사자와 경영주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자부한다. 해가 거듭할 수록 강의 내용도 알차게 준비하고 있으며 빠른 트렌드 변화에도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경영자들이 한식 전체를 이해하고 경영 정보를 흡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문의 : 213-380-6000, 818-484-0091, 이메일 : woorihansik@gamil.com

성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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