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니 리의 미국에서 부자되기] 집 명의 변경이 증여일 경우 709 양식 보고 해야 할 수도

얼마전 어떤 고객과 은퇴관련 상담을 하던 중 “남편 부모님이 현재 살고 계시는 집을 미리 남편 이름으로 명의를 변경해 주기를 원하시는데, 이게 증여입니까? 아니면 상속입니까?” 라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물론 이런 경우 증여 등 세금관련 상담은 반드시 해당 전문가를 통해 도움받으라고 일차적 권면을 드리고, 효과적 은퇴플래닝을 염두에 두고 상식적 차원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될수 있는 아주 베이직한 정보를 함께 검토하게 된다.

위 고객의 경우, 아직 시부모님이 살아 계신 상태에서 집 명의를 양도받게 되는 것이므로 ‘증여’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상속’은 시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자녀들이나 타인이 유산으로 받는 경우를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경우는 현금이나 부동산 등과 같은 자산을 아직 도너(donor)가 ‘살아 계실 때’ 주는 경우에 해당되므로, 연간 증여세 면제액을 활용해서 주는 ‘직접적 증여’와 트러스트나 이처럼 집 등의 타이틀 변경 등을 통해 주는 ‘간접적 증여’ 카테고리로 포함된다.

올해 연간 증여세 면제액은 개인당 1만4천달러이다.

만약 이처럼 집 명의/타이틀 변경 등으로 증여를 하게 되면 ‘간접적 증여’에 해당되므로 미래에 예상될 수 있는 자본이득세 등에 관해 미리 세금전문가들과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고객 시부모님이 연간 증여세 면제액 혹은 라이프 타임 면제액을 초과하는 증여를 하게 될 경우, 일반적으로 증여에 관한 세금보고를709양식을 통해 하게 되는데, 그 시기는 증여가 발생한 그 다음해 4월 15일까지이다. 이때 만약 세금보고(1040)기간을 연장할 경우 증여세 보고를 하는 709양식 보고 연장도 함께 적용될 수 있다.

참고로 아무런 증여세없이 어느 누구에게나 줄 수 있는 증여항목에는 교육비용이나 의료비용 등이 포함되는데, 단 교육비용은 그 교육기관으로 직접 돈을 내고, 의료비용일 경우 관련 의료 기관으로 직접 돈을 내면 되는 과정이 필요하다.

물론 이러한 증여는 굳이 가족 관계가 아니어도 가능하다. 더불어 자선단체나 배우자에게 한 증여도 증여세없는 이벤트에 해당되는데, 대신 배우자는 미국 시민권자여야 별도의 제약이 따르지 않는다.

다시 정리하자면 709양식을 통한 세금보고가 필요하지 않은 증여는 예를 들어 연간 증여세 면제액, 교육이나 의료비용, 배우자나 자선단체에 트렌스퍼한 경우 등이 포함된다. 만약 증여가 배우자 사이 스플릿이 된 경우라면, 설령 그 금액이 연간 증여세 면제액보다 더 적더라도 세금보고를 함께 해야 한다. 하지만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커뮤니티 프라퍼티 주일 경우 증여가 이미 배우자간 반씩 나눠진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세금보고는 보다 간소화될 수 있다.

IRS는 증여세 납부와 그 내역에 대한 내용을 세금보고 이후 3년간 의문제기를 할 수 있지만, fraud의 경우는3년이라는 공소시효가 적용되지 않는다. 세금관련 상담은 세금전문가를 통해 도움받을 것을 권해드린다.

서니 리

서니 리CMIA?, CAP?

213-291-9272/www.goodlifein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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