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김의 진학칼럼]훌륭한 대입 에세이를 위한 7가지 조언

훌륭한 대입 에세이를 위한 7가지 조언

매년 이맘 때면 대입 조기 지원 마감을 앞둔 학생들의 대입 에세이를 정말로 많이 읽게 된다. 어떤 학생들의 에세이는 아주 탄탄하고 구성지게 쓰여졌는가 하면, 어떤 학생들의 에세이는 아직도 많은 수정 작업을 필요로 함을 보게 된다. 대입 지원을 앞두고 있는 우리 학생들을 위해 보다 훌륭한 에세이 작성을 위한 7가지 조언을 정리해 보았다.

1.진부함을 피하라: 작성하고자 하는 에세이 주제에 대해 “다른 사람도 이런 에세이를 쓰고 지는 않을까?”라는 질문을 해보라. 자신만의 독특한 에세이로 만들기 위해서 에세이 토픽을 맞춤화 하라. 많은 학생들이 이미 사용한 진부한 주제는 반드시 피해야 한다.

막판 수정을 위한 조언 – 조금 진부하게 느껴지는 내용의 에세이도 디테일의 사용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 본인의 에세이에서 진부함의 냄새가 난다고 생각된다면 나만의 디테일을 추가하라. 전혀 다른 느낌을 줄 수 있을 것이다.

2. 에세이 토픽에서 벗어나지 말라: 공통 지원서에서 “자유 주제 에세이”가 없어지면서 많은 학생들이 실수를 하는 부분이 있다. 즉 제시된 에세이 토픽을 제대로 다루지 않는다는 것이다. 주어진 토픽을 제대로 다루었는지 다시 읽어 보도록 하자. ▶막판 수정을 위한 조언 – 에세이 작성이 끝났는데 주제에서 벗어난 것 같은 느낌이라면, 다른 에세이 주제에 더 적합한지 살펴 보도록 하라. 또 다른 방법은 결말 부분을 다시 쓰는 것이다. 결말 부분 수정을 통해 주제에서 벗어나지 않는 에세이로 바꿀 수 있다.

3.너무나 창의적인 경우도 조심하라: 창의적인 접근은 좋지만 많은 학생들이 창의성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내용이 매우 애매모호한 에세이를 쓰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읽는 사람이 글의 내용을 이해할 수 없다면, 아무리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에세이라고 해도 별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 독특하지만, 이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의 독특함인지 점검해 보자.

▶막판 수정을 위한 조언 – 나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에게 에세이를 점검 받아 보라. 나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은 나에 관한 배경 지식으로 인해 제대로 된 조언을 해 줄 수 없을 것이다.

4.처음도, 중간도, 끝도 좋은 에세이를 쓰라: 올 해 읽은 많은 에세이들의 특징 중에 하나가 탁월한 도입으로 시작해서는 계속해서 밑으로 치닫는 것이였다. 대입 에세이에서 매우 인상적은 도입부는 상당히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처음뿐 아니라, 중간도, 끝도 좋은 에세이를 써야 한다. 특별히 결말 부분은 도입부 이상으로 중요한 부분이다. 결말에 약한 에세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자. ▶막판 수정을 위한 조언- 에세이를 전체를 다시 읽어 보면서 마지막 결말 부분이 기억에 남을 만한 결말인지, 아니면 진부한 결말인지 객관적인 평가를 해 보자. “Suddenly I realized..” 나 “I discovered..”와 같은 표현이 들어갔다면 수정하는 것이 좋다. 자신이 배운 교훈을 나열한 것 같은 결말은 좋지 않다.

5.에세이는 레쥬메가 아니다: 자신의 수 많은 수상 경력, 각 종 활동들을 에세이에 나열하지 말라. 이는 이미 지원서에 기입한 내용이다. 에세이는 나를 평면이 아닌 입체로 보여주는 장소이다. 에세이는 수상 경력의 나열이 아닌 나의 지적 호기심과 감정의 깊이, 나만의 개성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는 곳이다.

▶막판 수정을 위한 조언- 에세이 안에 내가 이룩한 업적에 대한 ‘나열’이 포함되어 있는지 점검하라. 많은 학생들이 훌륭한 에세이를 쓰다가 결말 부분에서 자신의 성취에 대한 ‘나열을 하는 바람에 전체적인 에세이를 망가뜨리는 오류를 범한다. 나열은 금물이다.

6.말하지 말고 보여주라: 사실을 있는 그대로 나열하지 말고, 마치 그림을 그리듯이 보여 주라. 예를 들어서 “I felt relieved when my speech was over.”라고 쓰는 대신에 “As my speech came to a close, my heart resumed its normal rate and blood flowed back into my cold, clammy hands.”라고 쓰는 것이 좋다. ▶막판 수정을 위한 조언- 자신의 에세이를 다시 읽어 보면서, “I felt” 혹은 “I remembered”와 같은 부분에 하일라이트를 해 보자. 직설적인 사실 기술보다 그림을 그리는 듯한 표현이 없는지 찾아 보자.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이 느껴지는 글을 써보자.

7.세련된 단어를 선택하라: 그렇다고 SAT에 나오는 단어를 쓰라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좀더 세련되고 고급스런 단어를 사용하도록 하라. “stuff”, “things”, “good”, 혹은 “bad”와 같은 단어는 피하도록 하라. 또한 너무나 많은 “I”를 사용한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보자. ▶막판 수정을 위한 조언- 유사어 사전인 thesaurus 를 참고해 보자. 하지만 thesaurus에 있는 단어라고 아무 단어나 가져다 쓰면 이상한 글이 될 수 있다. 자신의 문맥에 맞는 단어인지 확인하고 사용하도록 하자.

데이빗김(C2에듀)

데이빗 김/C2에듀케이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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