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서창(2)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세일…3.3㎡당 평균 385→328만원으로 인하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인천서창(2)지구내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37필지 9664㎡를 3.3㎡당 당초 평균 385만원에서 57만원을 인하한 328만원에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총 공급금액으로는 필지 당 평균 4507만원이 할인된다. 건폐율 50%, 용적율 80%에 2층 이하 단독주택을 건축할 수 있어 은퇴를 앞두고 쾌적한 주거 환경속에 살기를 원하는 중·장년층들이나 ‘나만의 집’에서 자신만의 생활을 추구하는 실수요자의 관심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LH가 도시 근교에 조성하는 택지개발지구내 단독주택용지는 단독주택 자체가 가지는 장점 외에도 도로, 상하수도, 전기, 통신 등 기반시설과 도심 접근성 및 생활 편의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인기가 좋다. 특히 서창(2)지구와 같은 신도시급 택지지구는 교통·상업·체육시설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대부분이 지역난방으로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계약이 가능하며 분양대금은 3년 무이자 할부 조건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올해 말 사업지구 준공을 앞두고 있는 인천서창(2)지구는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 일대 210만㎡ 부지에 총 1만5000여세대, 4만명 가량이 거주하게 된다.

또 지난 2010년 공급한 7ㆍ11블록(분양) 2개 단지 2134세대가 이미 입주했고 8블록(분양) 566세대 내년 3월, 12블록(국민임대) 1534세대 5월, 6블록(분양) 855세대는 8월 각각 입주한다. (032)46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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