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금융기관 한인크레딧 유니온

“일반 은행에서 꺼리는 고객이 저희에겐 VIP입니다”

일반 은행에서 꺼리는 고객이 저희에게는 VIP입니다

 

한인 크레딧유니온이 가든그로브지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오렌지카운티 한인들을 위한 업무를 시작했다.

유학생, 주재원 등 크레딧이 없는 사람이나 크레딧이 나빠서 자동차 구입이 어려운 사람, 여러가지 사정으로 은행 어카운트를 개설하지 못해 낭패인 경우라면 한인 유니온크레딧과 상의해 보자.

한인 크레딧유니온의 아이크 박 지점장은 한인 크레딧유니온은 어려운 한인들을 돕는 비영리 금융기관이다. 연방정부 산하기관인 NCUA(National Credit Union Administration)이 감독기관으로 설립인가와 운영감독을 관장하고 있어 믿을 수 있다. 신용조합 형태로 운영되는 크레딧유니온은 영리목적의 일반 은행과는 달리 소중한 혜택들이 회원들에게 제공된다고 설명한다.

 

한인 크레딧유니온LA폭동와 노스리지 대지진 당시 많은 피해를 입은 한인사회를 보고 특히 서민 가정들의 재정적인 자립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1995년 설립됐다.

회원들의 예치금에 높은 배당금을 지급함으로써 회원들의 예금 저축습관을 갖도록 장려하고 까다로운 자격기준으로 일반은행에서 대출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은행보다 낮은 이자율로 대출해 주고 있다.

고객상담과 회원관리를 하고 있는 유니스 김 매니저는 “은행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체킹계좌 개설시 월 수수료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미니멈 발란스도 없어 부담없이 이용하실 수 있다. 무엇보다 유학생, 주재원 등 소셜번호가 없어도 자동차 융자, 론 등이 어렵지 않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유니스 김 매니저의 설명에 따르면 한인 크레딧유니온은 일반 은행보다 높은 이자율의 예금,

일반은행보다 낮은 금리의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며 예금의 경우 은행처럼 25만달러까지 정부(NCUA·국립신용조합행정부)에서 보증한다.

세이빙어카운트를 개설하고 디파짓 10달러와 가입비 10달러면 한인 크레잇유니온의 평생 회원

이된다. 체킹어카운트는 디파짓 20달러면 월수수료도 없고 미니멈 발란스 규정도 없다.

아이크 박 지점장은 언제나 활짝 문을 열어놓고 있다. 재정에 관한 어떤 문제든지 상의해 달라.

은행업무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은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다.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한인 크레딧유니온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인 크레딧 유니온 가든그로브 지점은 LA와 실리콘벨리에 이은 세 번째 지점이다.

 

주소: 8942 Garden Grove Blvd, #109A

문의: 714-590-9910

 

 

사진: ‘서민의 위한 금융기관’ 한인 크레딧 유니온 가든그로브점 아이크 박 지점장(왼쪽 두번째)과 유니스 김 매니저(왼쪽 첫번째)와 지점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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