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TP, 국가 연구시설 장비관리 우수기관 선정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충남테크노파크가 국가 연구시설 및 장비관리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윤창현)는 지난해 30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2013년 국가 연구개발 성과평가 및 연구시설 장비 유공자 포상 행사’에서 국가 연구시설 장비의 효율적 관리 및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기관표창을 받았다.

미래부에서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전국 공공기관들을 대상으로 국가 연구시설 장비 및 관리에 대한 전수 조사를 벌인 바 있다. 

충남테크노파크 김종일 디스플레이센터장이 미래부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한 뒤 평가분석팀 유수호 팀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이번 평가에서 기술 추세 변화에 대응한 장비 성능 개조, 장비 수명을 높이기 위한 신뢰성 환경시험 운영, 유해물질 안전관리 및 입ㆍ출입 강화를 통한 시험실 운영, 체계적 관리를 위한 장비별 이력카드 작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 2008년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으로 인정받았으며, 2007년부터 2013년까지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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