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탑독 “신인상과 음악방송 1위가 목표”

남성 아이돌그룹 탑독(ToppDogg)이 1월 ‘가요대전’에 뛰어든 가운데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탑독은 15일 오후 5시 서울 홍대V홀에서 진행된 두 번째 미니음반 ‘아라리오 탑독’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번 활동으로 신인상을 받고 싶다”고 말문을 열였다.


리더 P군은 “음악방송에서도 1위를 하고 싶다. 이번 활동의 목표”라고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다른 멤버들 역시 “컴백이라 굉장히 떨린다. 무엇보다 1월에 많은 선배님들이 나오시는데, 경쟁에서 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탑독은 이날 데뷔곡 ‘말로해’와 리패키지 음반 타이틀곡 ‘시가렛(cigarette)’에 이어 신곡 ‘들어와’ 등을 연이어 열창했다. 또 유닛그룹 마법사의 무대도 꾸며,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탑독이 이번에 내놓은 ‘들어와’는 데뷔 무대에서 보여준 강렬한 덥 스타일의 기반은 유지, 아날로그 소스를 사용해 빈티지한 느낌을 더한 곡이다. ‘마음의 문을 열고 내 안으로 들어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묘사, 익살스러운 표현들로 정리된 가사들이 팬들을 향한 또 다른 외침으로도 해석된다. 앞으로 보여질 무궁무진한 시도를 앞둔 탑독의 진실된 메시지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

탑독은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오는 16일 새 음반을 발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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