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발빠른 대일 투자유치활동 가져…실무협의·투자유망 기업 발굴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도가 지난 24∼26일까지 일본 동경과 오사카에서 발빠른 대일 투자유치활동을 가져 실무협의 및 투자유망 기업 발굴에 나섰다.

도는 이번 방문단이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일본 5개 도민회 임원간담회를 통해 경북의 투자 환경을 홍보했다. 도는 이어 도레이사와 도레이BSF사를 직접 방문해 사장단을 예방하고 적극적인 투자 활동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일본 도레이첨단소재(주) 모기업인 도레이사가 구미 5국가산업단지에 올해부터 2022년까지 1조6000억원을 투입해 탄소섬유, 첨단 IT소재 산업 등에 대한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2011년6월)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차전지 분리막을 생산하는 도레이BSF는 2015년까지 모두 3억4600만달러를 투자할 예정에 있어 조기투자 및 확대 투자를 유도코자 계획된 이번 방문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실제 도레이는 경북도에 투자해 성공한 대표적 외국기업으로 방문단은 도레이 닛카구 아끼히로 사장과의 협의에서 부지매입과 투자지원 등 도레이 첨단 소재 구미 하이테크밸리 추가 투자건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물 산업 발전과 연계해 도가 추진중인 ‘2015 국제 물 포럼’에 도레이사 참여와 역할을 당부했고, 도레이사 측도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지난 한해 경북도가 투자유치 5조1000억원, 3년 연속 수출 500억원을 달성하는 등 큰 성과가 있었다”며 “올해는 경상도 개도 700주년 신도청시대와 민선5기 결산을 맞는 중요한 해로 국내외를 막론하고 경북의 전략사업들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일본 투자유치 또한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본 도레이사 사카기바라 사다유키 회장은 최근 한국 전경련에 해당하는 일본 경단련의 차기 회장으로 내정돼 추진단을 대표해 이인선 정무부지사가 특별한 축하 인사와 함께 향후 경북과의 투자협력관계 강화를 기대하고 좀 더 적극적인 경북 투자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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