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전국최초 맞춤 복지서비스 찾아주는 지능형 앱 개발

- ‘스마트노원’앱, 간단한 개인정보 입력으로 수혜 가능한 복지혜택 알려줘

- 우리아이 예방접종일, 임산부 건강 스케줄링 자동 안내 …27일부터 서비스 제공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건강보험료와 가구원수만 입력하면 내가 혜택을 받을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알려주는 똑똑한 스마트 앱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노원의 생생한 정보를 알려주는 ‘스마트노원’ 앱을 개발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27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1억 3000만원을 들여 모바일을 통한 완전한 디지털 복지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스마트노원’ 앱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

스마트노원과 기존 유사 복지앱과 차이점은 일반적인 대상자별 안내뿐만 아니라 소득, 가구원수 등 기초자료를 근거로 이용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찾아서 안내해 준다는 점.

보육료지원, 아동통합지원서비스 지원, 가사간병방문, 아동발달지원, 긴급복지지원, 기초노령연금 등 체감도가 높고 수요가 많은 133가지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누구나 쉽게 자신에 알맞은 복지서비스를 검색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맞춤형 복지검색서비스는 복잡하고 난해한 선정 기준으로 대상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성별, 생년월일, 가족구성원 수, 소득 등의 간단한 입력만으로 노원구에서 수혜 가능한 다양한 복지혜택을 알 수 있도록 했다.

해당 복지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물론 신청절차와 해당부서 전화번호도 확인할 수 있다. 또 더 구체적인 정보를 원할 경우 추가정보 입력란을 통해 다문화가족, 새터민, 실업자, 한부모가정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더욱 정확한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월 소득이 200만원이고 아이 한명을 가진 35세 기혼여성의 경우 앱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검색하면 아이돌보미, 산모, 신생아 도우미, 암환자 의료비, 저소득가구 전세자금대출 추천,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융자, 음식물쓰레기 전용수거용기 지급 등 23가지의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더불어 대상별 복지서비스는 어르신, 다자녀, 장애인 등 대상별로 자세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해 준다. 8년째 사회복지업무를 하고 있는 장애인지원과 이원균주무관은 “복지업무가 다양하고 빠르게 팽창하고 있고 사회복지사라도 담당업무 이외에는 어디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잘 알 수 없었는데 이 앱을 통해 민원 안내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영유아가 있는 부모의 경우 ‘건강스케줄’ 서비스에 아이의 생년월일을 입력해 두면 예방접종 시기 도래 시 자동으로 예방접종 안내 메시지를 받을 수 있고, 임산부인 경우 임신차주를 입력해 두면 임신차주에 따라 임산부가 받을 수 있는 건강스케줄 정보를 자동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노원 앱은 ‘푸시(Push)서비스’, ‘모바일 교육신청 결제 서비스’, ‘마을이 학교다’, ‘생활지도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푸시(Push) 서비스는 노원구의 교육ㆍ행사ㆍ문화강좌와 각종 모집 정보 등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푸시(Push) 방식으로 구민들에게 자동으로 알려주는 기능으로, 필요한 정보를 찾기 위해 구청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담당 부서에 유선으로 일일이 확인하던 불편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ㆍ강좌 신청’ 서비스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평생교육강좌, 자치회관강좌 등 구에서 운영 중인 모든 교육ㆍ문화강좌 정보를 스마트폰에서 확인하고 즉시 신청 및 결재까지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노원’ 앱(App)은 PC보다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여 인터넷을 활용하는 구민의 비율이 더 높아지는 등 스마트 사회가 본격적으로 도래됨에 따라 스마트 사회에 최적화된 구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스마트노원’은 ‘앱스토어’나 ‘Play 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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