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0대 MBA에 하버드대 1위..성균관대 45위로 유일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세계 100대 MBA 순위에서 역시 하버드대가 1위에 올랐다. 하버드대가 정상을 차지한 건 파이낸셜타임스(FT)가 이 조사를 실시한 지난 1999년 이래 5번째다. 이어 스탠퍼드대, 런던정경대,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 콜럼비아대의 순서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세계 주요 경영대학교 153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들 대학의 MBA 프로그램은 국제 경력 발전, 학교의 아이디어 창출, 학생과 교수진의 다양성 등의 측면에서 평가가 이뤄졌다.

하버드대는 아이디어 창출 1위, 박사학위 프로그램 2위, 경력발전 1위를 기록했다. 타학교 졸업생들이 가장 많이 추천하는 대학교로도 꼽혔다. 하버드 MBA 졸업생은 졸업 후 3년 뒤부터 연봉 17만6000달러로, 스탠포드 MBA 졸업생에 이어 2번째로 고액 연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위권 대학 가운데 예일대가 가장 비약적으로 순위가 상승했다. 2012년 조사에서 20위, 2013년 14위에서 올해 조사에선 4계단 뛴 10위를 기록, 7년만에 10위권에 진입했다.

100대 대학의 상당수가 미국 소재 대학들이었으며, 10위권에선 비영어권 지역 국가 대학으로는 인시아드(프랑스, 공동5위), IESE(스페인, 7위) 등 둘 뿐이었다. 아시아권 대학으로는 홍콩UST가 14위로 순위가 가장 높았다.

한국 대학교로는 성균관대학교가 45위로 유일하게 100위권에 포함됐다. 성균관대는 2012년 66위에서 2013년 51위로 매해 순위가 상승을 거뒀다.

한지숙 [email protected]

<FT 선정 글로벌 MBA 프로그램 Top 10>

순위 학교명 전년도 순위 졸업생연봉(단위: $) 국가

1 하버드대 1 175994 미국

2 스탠퍼드대 2 182054 미국

3 런던정경대 4 155624 영국

4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3 170567 미국

5 컬럼비아대 5 165898 미국

5 인시어드대 6 147676 프랑스/싱가포르

7 이에세 경영대학원 8 141873 스페인

8 MIT 슬론 8 155408 미국

9 시카고대 부스 10 156623 미국

10 예일대 15 149790 미국

45 성균관대 51 111134 한국

* 자료=파이낸셜타임스(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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