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변인 ‘3대 3’…치열한 공방 예상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6ㆍ4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당 대변인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민주당이 3명의 대변인 체제를 출범시킨데 이어 새누리당도 대변인을 3명으로 늘릴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새누리당에 따르면 지방선거에 대비해 현행 2명의 대변인을 3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 5월부터 대변인 역할을 해온 유일호 의원을 정책위 수석부의장으로 자릴 옮기고, 대신 박대출ㆍ함진규 의원을 투입한다는 계획.
이렇게 되면 새누리당은 기존 민현주 대변인과 함께 3명의 대변인이 당의 입장을 대변하는 체제가 된다.
새누리당이 3인 대변인 체제가 되는 것은 2년 만이다. 지난 2012년 총선 대선을 앞두고 3명 체제가 가동됐다. 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의 ‘입’ 역할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앞서 민주당도 최근 3명의 대변인을 두면서 치열한 공방전을 예고했다. 민주당은 지난 15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직개편을 단행하면서 수석대변인에는 이윤석 의원, 남녀 대변인에는 박광온 전 홍보위원장과 한정애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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