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눈앞에서 놓친 우승컵…PGA 파머스 인슈어런스 ‘공동 2위’(1보)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탱크’ 최경주(44ㆍSK텔레콤)가 3년 만의 정상 문턱에서 아쉽게 주저 앉았다.

최경주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골프장 남코스(파72ㆍ756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 최종라운드에서 무려 6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르며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했다.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를 기록했다. 그린적중율은 77.8%에 달했다.

공동 선두로 일찌감치 경기를 마친 채 연장전을 준비하던 상황. 하지만 8언더파로 공동 선두였던 스콧 스털링스(미국)가 18번홀(파5)에서 한 타를 줄이며 최경주의 연장전과 우승 꿈을 날려버렸다. 지난 2011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3년 만에 노렸던 우승을 아쉽게 놓친 순간이었다. 최경주는 제이슨 데이(호주) 등과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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