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조기유학 뜬다..미 동부 날씨 탓 반사효과

최근 미국 동부지역에 불어 닥친 최악의 한파로 인해 미국 서부지역으로 유학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한국에서는 미국으로의 조기 유학 장소로 대부분 보스턴 등 교육도시가 있는 동부지역을 선호했고 실제로 한해 수천명의 학생들이 동부지역으로 유학을 왔다.

하지만 최근들어서는 동부지역에 몰아친 한파로 인해 이 지역으로의 유학 대신 캘리포니아주로 향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의 한 유학원이 ‘미국 조기유학을 준비하는 맘들의 모임’(미준맘, http://cafe.naver.com/luhak)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학부모들이 미국 조기유학을 결정할 때 가장 큰 비중을 두는 부분으로 ‘날씨’를 택했다. 이는 전년도에 ‘학습환경’을 택했던 결과와는 큰 변화가 있는데 이는 최근 미국 북동부지역에 몰아친 한파의 영향으로 보인다. 실제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이 동부지역의 조기유학을 취소하거나 캘리포니아 지역으로 선회하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의 유학 전문가들은 “8학년 미만의 저학년으로 조기유학을 떠나는 학생들은 대부분 명문고등학교 진학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학교지원에 필요한 학업 내신 외 토플, SSAT의 성적, 그리고 과외활동을 하게 되는데 저학년일수록 날씨에 따라 감정기복의 변화가 심하고 학습의욕이 좌우될 수 있기에 연중 따뜻한 날씨를 보이는 캘리포니아 조기유학이 학부모들에게 급부상하고 있는 이유”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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