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만진 대구시의원 “대구육상진흥센터 책임소재 끝까지 밝혀야”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허만진 대구시의회 의원은 국제대회 유치기준에 미달해 문제가 되고 있는 대구 육상진흥센터 해결과정에서 대구시의 안일하고 책임 회피적인 행태 비판에 나섰다.

허 의원은 27일 대구시가 규격미달인 육상진흥센터 문제를 해결하지도 않고 지난해 12월 3일 먼저 준공 승인을 한 것은 이치적으로 앞뒤가 맞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구시가 소송을 통해 정식으로 해결하지 않고 삼성물산과 ‘육상진흥센터 공사비 청구를 위한 민사조정’을 진행하는 것은 전형적인 면피행정이요 밀실행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불거진 도시공사와 삼일회계 법인간 용역비 3억3200만원 반환 청구소송 도중 화해권고로 1억6000만원으로 조정을 해 더 많은 돈을 반환 받을 수 있는데도 도시공사측에서 법정소송을 중간에 포기해 결과적으로 손해를 본 사례도 있다”고 소개했다.

허 의원은 “육상진흥센터 문제 또한 대구시와 삼성물산 양측의 합의를 통하여 해결코자 하는 것은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식으로 책임을 회피하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며 “시가 결과에 상관없이 소송을 통해 책임소재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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