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비정한 아버지, 한살 아들 방패삼아 총격전

○…미국에서 한 살배기 아들을 인간 방패 삼아 총격전을 벌이던 비정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2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남쪽 콤프턴의 한 주택에서 40대 남자가 헤어진 여자친구의 새 애인에게 권총을 쐈다.

이후 한 살 난 아들을 안고 나와 차에 태우고 달아나던 이 남자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추적해오자 아들을 한쪽 팔에 안은 채 경찰을 향해 두 차례나 권총을 발사했다.

하지만 경찰은 범인이 팔로 감싸안은 아이 때문에 응사하지 못했다.

경찰이 포위만 하고 있던 상황에서 아이의 엄마이자 ‘범인’의 전 여자친구가 나와서 아이를 건네받았다.

경찰은 투항하라고 소리쳤지만 범인은 저항하다 경찰의 사격을 받고 부상은 입은 채 현장에서 체포됐다.

문영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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